-
지방선거 ‘안희정 쇼크’ … 충남지사 도전 박수현 선거전 중단
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얼굴에서 웃음기가 싹 사라졌다. 지난해 5월 원내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6일 원내대책회의를 취소한 그는 “회의를 열 수가 없었다. 다른 어떤 사안에
-
또 지각한 선거구 획정, 법정시한 82일 후 본회의 처리
국회는 5일 ‘원포인트’ 본회의를 열고 6·13 지방선거의 선거구를 획정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했다. 정세균 국회의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
-
경기지사 선거 뜨거워진다…이재명 시장 2일 사임서 제출
경기지사 출마를 준비 중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시장직을 사임한다. [중앙포토] 오는 6·1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선거에 도전하는 이재명 성남 시장이 2일 오후 사임서를 성남시의
-
박수현부터 은수미까지...靑 참모진들 지방선거 줄줄이 출사표
은수미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이 지난 28일 사의를 표명하는 등 6ㆍ13 지방선거에 도전하려는 청와대 참모진들이 출마 채비를 본격화 하고 있다. 공직선거법상 공무원이 후보자가 되려
-
미세먼지·주택 등 중앙정부의 난제 풀겠다는 서울시장 후보군
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.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원순 현 시장, 박영선·우상호·민병두 의원 [중앙포토] 6·13 지방선거의 열기가 달아오르고
-
[뉴스 속으로] 박·안·이·홍·안·유, 정치 운명 내년 6월 13일 밤 갈린다
━ 여야 대선후보군 6인 새해 운세 19대 대선에 등판했다가 고배를 마신 주자들이 다시 명운을 걸고 격돌한다. 무대는 2018년 6월 13일 지방선거다. 대선 패배 후
-
민주당 현역의원들 지방선거 잰걸음…자칫하면 1당 놓칠 수도
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지지율 고공행진 속에서 원내 1당 지위와 지방선거 승리라는 두마리 토끼를 두고 득실을 저울질하고 있다.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수의 현역의원들이 광역단
-
경기도 “이재명 시장의 독선과 오만이 도를 넘었다”
이재명 성남시장(左)와 남경필 경기도지사(右). [중앙포토] 경기도는 22일 ‘이재명 시장의 독선과 오만이 도를 넘었다’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. 이승기 경기도 대변인은
-
[미리보는 오늘]북한 쌍십절 추가 도발 할까…‘운명의 하루’ 전 세계 촉각
━ 북한 쌍십절 추가 도발 할까…‘운명의 하루’ 전 세계 촉각 지난 3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핵무기연구소를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. 김 위원장 뒤에
-
4년 만에 지방권력 바꾸는 내년 지방선거…여야에서 누가 뛰나
제7대 지방선거가 내년 6월 13일 개최된다. 사진은 지난 2014년 6·4 지방선거 때 서울 종로구 가회동 제1투표소가 마련된 재동초등학교에서 한 시민이 투표를 하는 모습. [
-
27 vs 27 ‘도쿄 돌풍’ 고이케 … 장기집권 복병 만난 아베
‘포스트 아베’를 노리는 고이케 유리코(小池百合子) 도쿄도지사의 ‘자민당 탈당’ 승부수가 아베 신조(安倍晋三) 총리가 독주해온 일본 정계를 뒤흔들고 있다. 지난 1일 고이케 지사가
-
고이케신당 파죽지세…'자민당 탈당' 배수진으로 '골든크로스' 임박
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. [사진 지지통신] ‘포스트 아베’를 노리는 고이케 유리코(小池百合子) 도쿄도지사의 ‘자민당 탈당’ 승부수가 '아베 신조(安倍晋三) 총리 1인 독주 시대
-
[단독]문 대통령 1위 한 단체장 선거구마다 술렁, 지방선거 D-1년인데 하마평 벌써 무성
2018년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.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실시된 조기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
-
후보 자녀들 활약은 이방카 효과?
“유담이다!” 7일 오후 9시 대구 서문시장.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딸 유담씨와 선거 유세를 위해 모습을 드러내나자 야시장은 순식간에 북새통을 이뤘다. 유담씨는 사진촬영을 부탁
-
쇼트트랙 대선 레이스…대형 공약 없고, 검증 없는 네거티브는 가열
이번 대선은 역대 대선처럼 마라톤 레이스가 아니다. 스포츠 경기에 비유하면 쇼트트랙 경기와 비슷하다. 지난 2012년 대선에 출마했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(당시 민주통합당) 후보
-
네거티브가 악순환되는 대선전...선관위 적발 5배 급증
대통령 선거가 양강(兩强) 구도로 급속히 재편되면서 사이버 공간도 출렁이고 있다.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도 대선 후보와 관련된 단어가 연일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.
-
[정치분석]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정권 재창출 전략
보수 주자 총출동하는 ‘슈퍼스타K’(슈스케) 방식의 대선후보 경선 통해 흥행몰이 예고… 현정부의 성공 발판삼아 대통령의 정책과 철학 계승하는 차기 주자 만들기에 나설 듯 박근혜 대
-
“난 용광로” “난 미션 임파서블”…새누리 6인6색 출사표
8·9 새누리당 전당대회가 6파전으로 정리되고 있다.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친박계 홍문종 의원이 뛰어들 경우 컷오프를 통해 5명의 후보로 줄인다. 하지만 홍 의원이 불출마하면 그
-
당선되면 차기 주자로 뜰 여권 후보, 오세훈·나경원·김문수…
4·13 총선 선거전 동안 새누리당 후보들 사이에선 “‘제2의 박근혜’가 없다” “차기 대선주자군이 빈약하다”는 얘기가 많이 나왔다. 김무성 대표 등 공동선대위원장들이 전국을 돌며
-
수도권 절반이 박빙, 깜깜이 판세 영호남까지 번져
D-10. 코앞에 다가온 총선은 아직도 안갯속이다. 새누리당이 외치는 ‘야당이 문제’, 더불어민주당의 ‘문제는 경제’, 국민의당의 ‘정치가 더 문제’는 선거판에서 압도적으로 먹혀
-
충청·수도권 최대 승부처인데, 호남에만 목매는 두 야당
안철수 의원이 이끄는 ‘국민의당’이 27일 박주선 의원 측 신당과의 통합을 발표했다.이틀 전인 25일 천정배 의원 측 ‘국민회의’와 통합을 선언한 데 이은 소통합이다. 통합을 성사
-
집토끼 싸움만 하는 야권/정작 승부처는 수도권과 충청
안철수 의원이 이끄는 ‘국민의당’이 27일 박주선 의원 측 신당과의 통합을 발표했다. 이틀 전인 25일 천정배 의원측 ‘국민회의’와 통합을 선언한 데 이은 소통합이다. 통합을 성사
-
[스페셜 칼럼 D] YS, 선배들에게 칼 휘두른 '돈키호테' 홍준표 불러 격려했다
‘중단 없는 사정(司正),성역 없는 사정’김영삼 정부는 집권 초기부터 부정부패 척결을 주요 과제로 내걸었다.집권 기간 내내 검찰의 대형 수사가 이어졌다.과거 정권에선 상상하기 어려
-
“당적 바꾼 사람이 되겠나” vs “존재감 약한 분 왜 왔나”
‘3김’ 시절 ‘정치 1번지’ 하면 서울 종로구를 꼽았다. 종로의 선거 결과가 전국적인 판세를 예측하는 바로미터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. 내년 20대 총선에선 대구 수성갑이 신(新